최신 기사

  • "전국 명품한우를 착한 가격에… 추석 전 필수코스 됐어요"

    "명절에는 싱싱하고 저렴한 소고기를 구하기 쉽지 않아요. 제게 '한우사랑 대축제'는 추석 전 들러야 할 필수 코스가 됐어요." 1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주관, 서울시·농협사료·(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열린 '제5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 대축제'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소고기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양손 가득 소고기를 구매한 김윤자씨(69·..

  • "최대 30% 할인"…서울시, '추석 명절 이벤트' 진행

    서울시가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먼저 2~18일에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잘(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등 총 60곳에서 행..

  •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 모집

    서울시가 우울·불안·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올해 마지막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6일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선정된 청년은 간이 정..

  •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승인…최고 49층 3032가구 아파트 생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철도 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9층, 8개동, 3032가구로 이뤄진 아파트가 조성된다. 노원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거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복합용지에는 8개 동, 최고 49층, 303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연도형 상가 등이 들어선다. 다음 달 서울시 굴토 및 구조 안전 심의를 거쳐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월계동 주민들..

  • 강남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최…3~10일 8일간

    서울 강남구의회가 오는 3~10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일 밝혔다. 구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구 입법영향분석에 관한 조례안 △구의회 재산세 공동과세 관련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

  • 김현기 전 서울시의회 의장 "시교육청 대법 제소 즉각 취하 촉구"

    김현기 서울시의회 전 의장(국민의힘·강남3)이 시교육청에 대해 '기초학력보장지원 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에 대한 대법원 제소를 취하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5월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재의결했다. 또 학생인권과 교권 등과의 조화를 꾀한 대체 조례(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조례)를 만든 뒤 지난 6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 하지만 두 조례안은 조희연 당시 서울시교육감이 대법..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3주년 홈커밍데이

    서울시가 31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런 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연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서울런 이용 학생과 졸업생·멘토·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술공연과 서울런 리브랜딩 런칭식·기념 영상 상영·퀴즈쇼 등이, 2부에서는 사회탐구 영역 이지영 스타강사의 특별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학업을 통한 성장, 꿈을 향한 도약'이라는 서울런의 핵심..

  • 세살 '환경교육' 여든까지… 놀면서 '기후위기 대응법' 배운다

    최근 서울에서 34일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1위는 2018년 기록된 26일(7월 21일~8월 15일)로,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 기록이 다시 세워졌다. 찜통더위와 예측불허의 국지성 호우 등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위기가 우리의 목을 죄어오면서 환경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속도가 빨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금..

  • 송파 송리단길 맛집투어, 골라먹는 재미 '쏙쏙'

    송리단길 맛집 투어는 그동안 '중구난방'이었다. 인터넷 정보가 너무 많아 '결정 장애'를 불러 일으키기 십상이었다. 송파구는 자영업자 매출 향상에도 좋고, 탐방객들에게도 좋은 방법을 고민하다가 '송리단길 맛집투어' 아이디어를 냈다. 송리단길 맛집 정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체험공간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책자만 보면 친구·애인·가족과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서울의 명소 석촌호수 인근 골목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송리단길은..

  •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56년만에 '역사속으로'

    연탄이 주요 연료이던 시절 서울 시민의 따뜻한 안방을 책임졌던 삼천리 연탄의 마지막 '이문동 공장'이 56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68년 설립된 삼천리 연탄공장은 성수기에는 하루 약 30만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 전역으로 공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장이었다. 그러나 연탄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연탄공장들은 점차 문을 닫게 되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공장 소음과 먼지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공장 이전을 요구해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삼..

  • 서울시, 위기 소상공인에 횟수·분야 제한없는 '끝장 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횟수·분야가 제한 없는 '끝장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끝장 컨설팅은 시가 추진했던 '자영업 클리닉'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지난달부터 시행됐다. 지원 규모를 기존 375명에서 1000명으로 3배 가량 늘렸고, 최대 2회였던 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해 무제한으로 컨설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받았던 소상공인도 끝장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중복지원..

  • 세살 버릇 여든까지…서울시, 일상속 '환경 교육' 지구 지킨다

    최근 서울에서 34일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1위는 2018년 기록된 26일(7월 21일~8월 15일)로,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 기록이 다시 세워졌다. 찜통더위와 예측불허의 국지성 호우 등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위기가 우리의 목을 죄어오면서 환경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속도가 빨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 '농수특산물 최대 30%'…서울광장 내달 2~4일 추석 장터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2~4일 서울광장에서 '2024 추석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장터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11개 광역 및 104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농산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도별로 판매부스를 구성한다. 또 품목이나 생산농가를 검색할 수 있는 농가 판매상품 셀프검색..

  • 성동구,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서울 성동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모든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벨은 성동경찰서 상황실과 자동 연결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을 통해 외부인에게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 달 중 공영주차장 화장실 특별 점검을 실시해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 서울시·방심위, 딥페이크 핫라인 구축…24시간 내 삭제

    최근 텔레그램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지인 등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학교·단체·군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자 서울시가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시청에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 삭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삭제지원 핫라인 시스템 구축, 해외공조 협력 등이다. 우선 폐쇄형 SNS에서 돌던 딥페이크 영상물이 음란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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