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남원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대주단' 소송 일부패소에 항소

    전북 남원시가 23일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일부 패소 판결에 대해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지난 22일 의회 동의와 대출약정 승인 절차를 거친 민간사업자와 남원시 간 실시협약을 무효로 볼만한 중대한 하자가 없다며 시가 408억원을 지급하라는 일부 패소 판결을 선고했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간사업자와 체결한 실시협약이 협약 해지 시 남원시가 대출원리금..

  • 전주시 SNS, 열린 소통 창구 역할 '톡톡'

    전북 전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홍보 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SNS는 8월 기준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타 지자체 대비 '팔로워 수'와 '좋아요' 등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모가 큰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주시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2022년 7월 팔로워 수 2만68..

  • 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9월 개장

    전북 진안군이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점을 앞둔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은 사업비 9억800만원이 투입돼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매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

  • 법원 "남원테마파크 중단 손해배상 남원시가 408억원 배상하라"

    전북 남원시가 모노레일-짚라인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대주단에게 수백억대의 손해배상을 물어줄 위기에 처했다.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무려 408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이 돈을 대신 갚으라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지난 22일 민간 투자 사업인 남원테마파크 조성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 측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원시가 408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 익산몰, 9월 10일까지 추석 기획전 진행

    전북 익산시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오는 9월 10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선물세트(2만 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선물세트(2만 3900원) △머스크 멜론 2수(1만 6900원) △루비스위트·골드스위트·블랙사파이어 포도 1.5㎏(3만 5000원) △꿀고구마 5㎏(1만 6900원)이다. 당도가 높은 과일과 품질 좋은 각종 농산물을 정가에서 최대..

  • 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2025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원

    전남도는 2025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원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 도 지급분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 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가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18세에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

  • 영광교육지원청 '영광쌀 소비확대' 앞장…지역상생·학생 건강증진 도모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산지 쌀값 하락과 쌀소비 둔화에 따른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기관이 앞장서기로 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영광통합RPC에서 영광교육지원청-영광통합RPC-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3개 기관이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단순한 쌀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쌀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

  •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초등생들에 의정활동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에 걸쳐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6개반 130여명의 학생들이 부안군의회를 방문해 군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체험수업의 일환..

  • 나주소방서, 한전 본사 찾아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호응'

    전남 나주소방서가 한전 본사에서 지난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 및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종 응급상황에서 119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전 단계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전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제로 체험해..

  • 나주시, 1조1283억원 제2회 추경안 편성…민생경제 활력 최우선

    전남 나주시가 1조1283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직전(1회) 추경예산 대비 956억원(9.3%)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54억원이 증액된 1조489억원, 특별회계는 794억원으로 102억원이 늘었다. 세입의 경우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은 123억원, 지방교부세는 98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154억원, 순세계잉여금은 421억원이며 지방채 차환을 위한 공..

  • 김제·완주군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조속 설치 공동건의"

    전북 김제시와 완주군이 지역발전 상생협력 사업으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용지면과 완주군 이서면 경계에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 22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전국 간선 도로망 계획의 동서교통망 구축과 새만금 사업을 연계해 물동량 증가에 대비와 교통체계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는..

  • 영광군수 재선거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 '우리마을요양원 제도' 건립 약속

    오는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가 "'우리마을요양원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들을 지역에서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군서면, 홍농읍 등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의 어르신 세대는 전쟁과 가난속에서 가정을 일구고 산업화와 민주화에 기여했지만 자식들에게 노후를 의탁하지 못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되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어른들의 노후를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철 부의장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도민과 공유토록 ‘지침’ 마련"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제376회 2차 정례회에서 '전남도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도민참여 금액은 자기자본의 30% 이상 또는 총 사업비의 4% 이상으로 설정하고 △도지사는 시장·군수와 협의하여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발전소 인접 주민들에게 최대한 배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소멸과 저출..

  • 김영록 전남지사 “의료개편 실현 위해 전남국립의대 반드시 필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전남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편 방향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구조다.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 구조 혁신을 중심으로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영광군, 올해 벼 첫 수확…조생종 벼 0.4 ha

    전남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씨(49)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4월 19일에 이앙한 조생종 벼로 120여일 만에 수확했고,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정권옥 씨는 "올해는 육묘기간 동안 저온과 긴 폭염으로 벼 생육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반 섬 정도 더 나와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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