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해녀관,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설치된다

    경상북도 울릉도 소재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제주해녀관이 연내에 설치될 계획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녀들은 1953~1956년 독도 인근에서 원정 물질을 하면서 의용수비대원들과 합심해 독도 수호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지만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향물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검증을 거쳐 국가보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제주해녀관을 설치하게 됐다..

  • 제주도, 올해 영농인력 7만2000명 지원 추진…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폭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제주·서귀포),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2024년 농업인력 지원사업 선정 지역농협과 함께 원활한 농업인력 지원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농업인력 수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해당 간담회에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된 6개 지역농협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기존 김녕농협 1곳에 더해 고산·한림·표선농협 3..

  • 제주-日 아오모리현, 교류협력 강화 미야시타 지사·마루이 의장 제주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전날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郞)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오모리현은 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해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

  • 제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속도' 개정안 국회 통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 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 제주-충북, '해륙(海陸)동맹' 맺고 지방시대 협력모델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해륙(海陸)동맹'을 맺고 대한민국 지방시대 협력모델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충청북도는 8일 오후 청주시 충청북도청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와 충북의 인연은 2022년 12월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 제주, 8일부터 충남산 가금육·생산물 도내 반입금지...전북 해제·전남 유지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0시를 기해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제주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남 천안 닭(산란중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및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나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거치는..

  • 제주, 우도·추자도 생활역사 기록물 발간...생활·언어 정리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와 추자도 사람들의 생활역사를 기록한 기록물이 발간됐다. 7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발간해 온 민속조사 자료집으로, '민속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지역에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도내 읍면 지역의 생활자료를 조사·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민속조사 사업의 마지막 결과물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우도와..

  •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보존·관리 위해 '사유지 매수'...101필지 166만 4000㎡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천연보호구역인 한라산국립공원 보존·관리를 위해 '2024년도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한라산국립공원 구역 내 사유지 101필지 166만 4000㎡(국립공원 전체면적의 1.1% / 전국 국립공원 사유지 평균비율 14.4%)이며, 지금까지 환경부 균특예산 64억 600만 원을 투입해 매입 대상 토지의 36%인 25필지 93만 4174㎡를 매수 완료했다..

  •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목표...수출 3억불·물류혁신 '대전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경제의 혁신을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수출 3억 불 달성과 물류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대전환에 나선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

  • 제주,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예비대상지역 선정 '실질배출량 0'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신(新)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예비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탄소중립도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흡수원 확대로 실질배출량을 0(Net-Zero)으로 만드는 도시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에너지 자립율 향상,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원 조성·확충·개선, 자원순환 촉진 등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정량화가 가능한 사업..

  • 제주, 폭설·한파 영향 농산물 수급·가격안정 대응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 문제 해결에 발빠르게 나서는 등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26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재 양배추 재배농가를 찾아 대설과 한파 이후 양배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언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재춘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김학종 ㈔제주양배추연합회장..

  • 중국 첫 자체건조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 28일 제주 첫 입항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오는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입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 13만5500톤,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 제주 노지감귤 역대 최고가 경신…연일 상한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주감귤이 연일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

  • 제주도-JDC, 제주미래성장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9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례협의회(6월)는 제주도에서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실무급(실·본부장급) 주재 회의로 개최돼 당면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 지원, 지속가능..

  • 제주,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재활용 자체 '추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이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에스에프에코와 보관 중인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처리(파분쇄를 통해 블랙파우더(BP))로 생산하는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반납된 전기차 폐배터리는 도내에서 재활용하거나 육지로 이송해야 한다. 제주의 경우 재활용업체가 없고 사용 후 배터리를 육지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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