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2024 제주독서대전 주제 ‘아멩해도 책!’선정

    우당도서관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년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아멩해도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아멩해도 책!'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책!'이라는 중요성을 제주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아름다운 제주어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낼 수..

  • 오창한 제주동부서장 취임 "술로 인한 폭력사건 줄이는데 최선"

    제주일고 출신 오창한 제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이 26일 제주 동부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대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아르헨티나 벨그라노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2003년 간부후보 51기로 경위로 임용된 이후 , 경기청 성남중원서 형사과장, 서울청 송파서 형사과장 등을 거쳤다. 2022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충남청 과학수사과장·치안지도관,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치안정보과장 등으로 재직하며 수사에 탁월한..

  •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에서도 성공할까…제주서 열띤 토론

    깊이 있는 분석 능력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한국어 IB'의 성공 가능성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려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주썬호텔에서 100여명의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국제바칼로레아(IB) 성장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의 성과를 공유..

  • 치매가족 현실 코미디극으로…‘오거리 사진관’ 서귀포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21~22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오거리 사진관'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세번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제27회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오거리 사진관'은 치매로 남편을 잃은 어머니의 꿈과 현실을 중심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산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머니는 1년 전 치..

  • 전국 1만 해녀들 하나로 뭉친다…전국해녀협회 9월 출범

    해녀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해녀'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다. 전국 광역 지자체중 해녀문화유산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다. 그많큼 해녀의 보고는 제주도이다. 전국 해안선 따라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강원도 삼척시 해안에는 해녀 단 2명이 있다. 모두 제주 서귀포시 중문 출신이며 자매이다. 이렇게 해녀들을 하나로 묶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

  • 제주 토종 캐릭터 '퐁당패밀리' TV애니메이션 전국 방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퐁당패밀리'가 오는 25일 오전 7시 10분 MBC에서 전국 방영 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퐁당패밀리'는 2018년부터 제주의 한라봉, 돌하루방, 해녀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캐릭터상품을 제작해온 제주콘텐츠기업 '제주애퐁당'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그리메'가 TV용 애니메이션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퐁당패밀리' 애니메이션 방..

  • 제주도의회 예결위원 예산심사 전문성 강화 워크숍

    2025년도 제주도정 예산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산안 심사를 앞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지방재정 정책 방향과 과..

  • 성산고 2024 아쿠아스케이프(수중정원 예술) 경진대회 출전

    2024년도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기념 전국 수산계고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린다.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는 수중(Aqua)이라는 단어와 풍경(Landscape)라는 생소한 합성어 단어이다. 다시말하면 수족관에서 수중 정원을 만들어내는 예술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는 물고기, 식물, 돌, 나무 등 다양한 자연 소재들을 사용하여 수족관 내부를 아름답고 조화롭게 꾸미는 것을..

  • 파리 패럴림픽에 제주출신 오원종-신경환 이름 휘날리자

    오는 28일 부터 9월 8일 까지 12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제주도의 영웅 신경환 선수와 오원종 코치가 출전한다. 한국은 17개 종목에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선수인 신경환(남자 SL4)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을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여기고 있다. 신경환 선수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이 저에게 있어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 제주를 대표해 후회 없는 경기를..

  • 성산고, 학생자치 역량 업(Up)! 프로그램 운영

    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지난 17일 학교 제73기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성산고 학생자치 역량 업(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임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는데, 오전에는 전임(제72기) 회장단으로부터 듣는 학생자치회의 실제, 학생자치회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에듀테크 도구 이용 연수를 전임(제71기, 제72기) 학생자치회 홍보부장을 역임한 졸업 선배의..

  •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2024 국제생태학교 개막

    제주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고, 덩굴처럼 연결된 하나하나가 천연기념물이다. 올레길 걷기, 오름걷기, 한달살아보기, 일년살아보기 등 제주의 자연과 함께 숨쉬기 위해 1000만명이 훨씬 넘는 관광객이 매년 찾는다. 제주의 가치는 이미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UNESCO 3관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유산은 총 516건으로 이중 국가천연기념물이 50건이며, 제..

  • 국민의힘 제주 "일본 오염수 방류 괴담, 어민만 고통"

    일본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후쿠시마 논란은 사실상 총선을 목전에 둔 허위선동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성명에서 당시 민주당의 후쿠시마 관련 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의 대정부 투쟁과 여론전을 주도했던 위성곤 의원은 최근 들어 이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 표명도 없고, 관심도 없는 것 같다며 막대한 예산 낭비와 관련 산업 종사자, 도민들에게 사과를 요구 했다. 지역구가 서귀포시인..

  •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제주도에 큰 관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4)에 참가해 현지 잠재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여행사업체 4곳이 함께 민·관 합동 마케팅단을 꾸려 참가했다. 마케팅단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 [취재후일담]전기차 보급률 1위 제주도, 충전시설 550곳만 점검해서야

    전기차 보급률은 제주도가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1위 인데 배터리 화재 대응은 전기차 충전시설 8239곳 중 550곳만 일제점검한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정부 대응책에 대해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는 최근 동아사이언스 '이덕환의 과학 세상'에서 기대하지 않는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부끄러운 우리의 안전 불감증, 둘째 백가쟁명식의 성급한 안전 대책, 셋째로 더 중요한 격언은 위험하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고..

  • [르포]제주도 열대야 한달째…폭염도 피해가는 천년의 숲 '비자림'

    32일째 폭염에 휩싸인 제주도는 열섬으로 변했다. 지긋지긋한 폭염에서 탈출하고파 18일 찾은 곳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비자림. 비자림은 한국의 대표적인 비자곶(곶자왈)이다.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44만㎡ 면적에 수령 500~800년 된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천연숲이다. 숲속으로 발을 내딛자 거대한 나무들이 어두 컴컴할 정도로 빛을 찬단해 버렸다. 나무 사이로 오솔길을 걷자 하늬바람이 솔솔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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