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재킹' 성동일 "아들이었던 여진구, 어느 날 폭탄 들고 나타나"
    '하이재킹' 성동일이 여진구와 20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촬영하기 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 외적으로도 거칠고, 시대도 1970년대다 보니 거친 모습으로 하려고 도전했다. 용대만의 서사가 있다. 하지만 너무 미화되지 않..

  • 트럼프, 자신이 주인공인 칸 경쟁 진출작 '어프렌티스' 상대로 소송 위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를 대상으로 명예 훼손을 이유삼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선거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이날 "이 쓰레기('어프렌티스')는 이미 틀린 것으로 오랫동안 확인이 이뤄져 왔던 거짓말들을 선정적으로..

  • '베테랑2'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정해인, 칸 레드카펫에서 미소 활짝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이들과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및 조성민 부사장은 20일 밤 12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베테랑2' 공식 시사회와 레드카펫 나들이에 참석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10여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류 감독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50년이 걸렸다"며 감격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베테랑2'는 주로 장르..

  • [시네마산책] 여전사는 어떻게 단련됐는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인류 문명 멸망 후의 세상을 그린 SF의 하위 장르) 액션물의 대표작 '매드맥스'는 시리즈 중단 30년만인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부활했다. 당시 극장 문을 나서는 사람들이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연출자인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났더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질문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짜 주인공 이름을 가져와 '퓨리오사'로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았나요?"관객들의 이 같은 반응은 극 중 여..

  • '베테랑2' 황정민·정해인·류승완, 칸 입성에 포토콜 진행 '뜨거운 인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공식 포토콜이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됐다.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첫..

  • 할리우드 '단짝' 란티모스 감독·에마 스톤,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확정
    신하균 주연의 2003년 개봉작 '지구를 지켜라!'가 미국 할리우드의 황금 콤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에마 스톤에 의해 리메이크된다.원작의 투자·배급사로 4년 전부터 영어판 리메이크를 추진해 온 CJ ENM은 20일 "'지구를 지켜라!'가 할리우드에서 '부고니아'(BUGONIA)란 제목으로 리메이크가 확정됐다"며 "'가여운 것들'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으로 호흡을 맞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톱스..

  • 손예진,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 선정
    손예진이 제28회 부천국제영화제(BIFAN)가 마련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20일 BIFAN에 따르면 손예진은 '독.보.적. 손예진'이란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자격으로 오는 7월 14일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와 함께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배우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전도연과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 '범죄도시' 연이은 흥행 성공에도… 한국영화 위기설 나오는 이유
    영화 '범죄도시' 2·3·4편의 '트리플 1000만' 관객 동원은 아주 대단한 사건이다. 인기 프랜차이즈물로 먹고사는 할리우드에서도 속편들이 내리 삼세번 메가 히트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단역부터 한 계단씩 뚜벅뚜벅 올라온 배우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을 겸하는 '원맨쇼'로 기록 달성을 주도했다는 점은 더욱 놀랍다. 평소 그가 우상으로 여기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와 '람보' 시리즈를 통해 보여줬던 것처럼,..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범죄도시'의 연이은 흥행 성공, 그러나…
    영화 '범죄도시' 2·3·4편의 '트리플 1000만' 관객 동원은 아주 대단한 사건이다. 인기 프랜차이즈물로 먹고 사는 할리우드에서도 속편들이 내리 삼세번 메가 히트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단역부터 한 계단씩 뚜벅뚜벅 올라온 배우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을 겸하는 '원맨쇼'로 기록 달성을 주도했다는 점은 더욱 놀랍다. 평소 그가 우상으로 여기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와 '람보' 시리즈를 통해 보여줬던 것처럼, 대중의 기호를 영리하게 읽..
  • 비호감 캐릭터 내세운 신인 감독의 도전 '그녀가 죽었다'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는 고객의 집을 엿보면서도 '나쁜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일 뿐'이란 궤변으로 자신의 관음증을 합리화한다.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를 만난 뒤 강한 호기심을 느낀 그는 그녀의 집을 드나들던 중 '한소라'가 숨진 채로 소파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황급히 현장..

  • 배우 전승재,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배우 전승재가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싱글리스트에 따르면 전승재는 작품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승재가 보이지 않자 걱정하던 동료 배우들이 그가 의식불명 상태인 것을 알고 응원을 보내는 상황이다.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해 이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시네마산책] 비호감 남녀 주인공으로 승부 거는 '그녀가 죽었다'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는 고객의 집을 엿보면서도 '나쁜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일 뿐'이란 궤변으로 자신의 관음증을 합리화한다.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먹으며 비건 샐러드 사진을 포스팅하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를 만난 뒤 강한 호기심을 느낀 그는 그녀의 집을 드나들던 중 '한소라'가 숨진 채로 소파에 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황급히 현장을 떠나지만 자신이 '한소라'의 집에 출입한 사실을 알고 있는..

  • 마동석 "'범죄도시4'까지 1막, 5편부터 새로운 2막"
    = 마동석이 '범죄도시4' 천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마동석은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 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

  • '범죄도시'의 불편한 트리플 천만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 영화 시리즈물 최초로 2·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그러나 흥행 과정에서 불거진 스크린독식 논란은 옥의 티로 남았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 2'(1269만명)와 '범죄도시 3'(1068만명)에 이어 시리즈..

  • '범죄도시'의 불편한 트리플 천만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 영화 시리즈물로는 최초로 2·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 관객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흥행 과정에서 불거진 스크린독식 논란은 옥의 티로 남았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시리즈 중 가장 빨리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편(1269만명)의 종전 기록(25일)을 사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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