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맥 치료 새장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성공적 도입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금감원, 대부업 CEO들 만나 '이용자권익 보호 제고' 당부
    금융감독원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부업권이 민생 침해적 채권추심 방지 등을 통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19일 금융감독원은 주요 대부업·대부중개업자 CEO 및 대부금융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 및 시장변동성 확대 등으로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금감원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먼저 금감..

  • 민주 "韓 대행, 거부권 행사 명백한 입법권 침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농업4법, 국회 증언감정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입법권 침해"라고 비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권한대행이 아직도 누구를 따라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농업4법과 국회 증언감정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조..

  •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월 최대 환전한도 5천만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환전한도하향, 구매한도하향, 처벌조치 강화, 비정상 사용 금지, 지류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전용 교육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

  • 서울시교육청, '2024 (가칭)영유아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인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경과를 발표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2026년 유보통합 기관을 출범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1·2부로 이루어지며..

  • 바디프랜드, 가구시장 진출…지성규 "포트폴리오 확장 가구시장 新 패러다임 제시"
    바디프랜드가 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가구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바디프랜드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파밀레 론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이날 "오늘 신개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가구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단순한 생활편리 제공 가구를 넘어 현대의학의 효과가 입증된 마사지의 가치를 일상 모든 순간을 건강과 힐링을 더하고자 파밀레가 탄..

  • 세브란스,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진보당, 韓권한대행 거부권 행사에 “거부 권한 없다”
    야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권한이 조금도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한 권한대행을 향해 "무슨 염치로 또 다시 거부권인가"라며 "거부할 권한 없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홍 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 가결 이후 승계순위에 따라 권한대행이 됐으나 한 권한대행 또한 작금의 참담한 내란사태에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헌법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나. 권한대..

  • 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권에 외화결제·대출 만기조정 검토 요청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최근 외환시장의 변동성 우려를 고려해 기업들의 외화결제 및 외화대출 만기의 탄력적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업금융 상황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최근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낮추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외화결제 및 외화대출의 만기가 조정되는 경우 기업은 연말 높아진 환율로 외화를 마련할 필요가 없..

  • 두산건설, 2610억원 규모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 조성공사 수주
    두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서 사업비 2610억원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두산건설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소재 '센트럴N49 개발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피에프브이(PFV)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 사업이다.두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평내동 일대에 지하 5층 ~ 최고 지상 49층, 3개동, 548가구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도..
  • 스케일링 후 치아 관리 동아제약 '검가드'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 외래 질병 1위다. 하루 세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치석이 생기지 않을 만큼 꼼꼼한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겨 붙은 것으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가글 등 양치도구로 관리 가능하다. 문제는 치석이다. 치석은 치태에 침 속 무기질이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 금투협,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 학용품 후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진행됐다. 해당 기금은 금융회사와 협회가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지원 대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경북, 강원 등 지방과 산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됐다.금투협은 이날 20개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습 용품 세트 1000개를 전달하였고,..

  • '판사 매수' 사르코지 유죄 확정…전현직 대통령 최초 전자발찌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부패 및 직권 남용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1년간 전자팔찌를 착용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법원은 18일(현지시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해 해당 혐의에 대해 내려진 유죄 판결을 확정지었다.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21년 판사 매수 혐의로 1심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역대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 중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실형 선고 사례가 됐다.그는 무죄를 주장하..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등 '농업4법' 부작용 명약관화… 재의요구 불가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양곡법(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은 집행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재의요구(거부권)를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법 개정안 등 농업 분야 쟁점법안 4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송 장관은 "양곡법 개정안은 한 차례 정부에서 재의요구해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바 있는 '쌀 초과생산..

  • 차세대 전투기 개발 본격화하는 일본…내년 관련예산 1조원 편성
    일본 정부가 영국·이탈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 예산 1087억엔(약 1조212억원)을 2025년도 예산안에 편성키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 3개국은 러시아와 중국에 맞서기 위한 차세대 전투기 '템페스트'를 2035년까지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하는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을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바 있다. 예산은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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