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9.75대 1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21명 모집에 2만16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19.75대 1로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9.56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이번에 수능최저 학력기준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의 경우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만큼 3898명의 지원자가 몰려 20.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학교장 추천제로 운영되고 수능..

  • '추석 선물 도착 문자' 받았다면…"피싱 문자 아닌지 의심해봐야"
    "추석 선물 도착 전 상품 무료 배송! 할인쿠폰 지급 완료! 즉시 사용가능! <링크>", "고객님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로 물품이 취소되었습니다. 배송주소 확인 URL" "아빠~ 나 핸드폰 번호 변경했어. 확인되면 여기로 답장해줘. 010-0000-0000"추석 연휴를 노린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각종 사이버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명절을 전후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금융사기가 부쩍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 50세이하 흑인남성 26% 트럼프 지지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전미 흑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젊은 흑인 남성 중 4분의 1 이상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인 유권자들은 오랜 기간 민주당에 가장 충성스런 지지층이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기간 흑인남성들은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일부 잃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흑인 유권자들은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에 큰 역할..

  • 檢, '억대 시계 미신고 반입 혐의' YG 양현석 기소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억대 명품 시계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YG측은 홍보를 위해 협찬으로 받은 뒤 다시 돌려주거나 세관에 자진 반납했다며 검찰 기소에 유감을 표명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윤국권 부장검사)는 전날 양씨를 특정범죄가중법위반(관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씨는 지난 2014년 싱가포르에서 스위스 고가 명품 시계 2개를 업체로부터 받아 세관..

  • 오영주 "전통시장 민생 현장 활력 이어가는 정책적 고민 필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전통시장의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면서 중요한 민생의 현장으로 활력을 이어가기 위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전국의 1388개 전통시장별 특성이 다 달라서 일률적인 정책보다는 시장의 입지적 특성. 상인분들의 연령대, 디지털화 정도 등에 따라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고 시장상인회의 자발적인 시장활성화 노력과 의지, 협업..

  • '농구 스타' 우지원 5년 전 협의 이혼…결혼 17년 만에 파경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OSEN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 A씨와 협의 이혼했다. 지난 2002년 A씨와 결혼한 우지원은 17년 만에 이별을 선택했다. 슬하에는 두 딸을 뒀다.'코트의 황태자'로 불리며 연세대 재학 시절 수많은 팬을 몰고 다녔던 우지원은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다 은퇴했다. 이후 우지원은 농구 해설위원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했으며, 예능..

  • LG트윈스 소속 2군 선수 음주운전 입건…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적발됐다.1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트윈스 2군 소속 20대 A씨가 입건됐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앞차량의 뒷범퍼를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에는 같은 구단 소속 B씨가 동승해 있었다.A씨는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에게 신분을 밝히고 "추후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후 자..

  • 의대 수시 모집에 7만2000명 지원…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2000여명이 지원했다. 다만 대규모 증원에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에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5만7192명보다 1만5159명(26.5%) 늘어난 수치다.지원자는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다. 수시 모집 인원이 3010명으로 지난해보다 1138명(60.8%)을..

  • 한동훈, 北 우라늄 시설 공개에 "과거 굴종 외교가 만든 현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뀐다"며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했다.한 대..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下] 처벌 원치 않으면 끝?…"교제폭력, 반의사불벌 조항 없애야"
    한 사람의 일상을 간섭하거나 통제하는 등 스토킹을 반복하다 결국 목숨까지 빼앗는 교제폭력이 반복되고 있어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 조항을 없앨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건수'는 2만59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거된 인원은 4395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83명이다. 교제폭력 신고 건수..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上] "피해자는 회사 떠나고, 가해자는 남는다"
    "멈출 것 같은 시간이 흘러 아이를 보낸 지 2년이 됐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처벌법이 개정되고 피해자 보호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지만 유사한 사건들이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무거운 처벌만이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고 유사범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예방 조치들이 빈틈없이 마련돼 위험한 상황에서 피해자를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잘 작동되길 바란다. 저희와 같은 아픔이 두 번 다시 생기지 말아야 한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中] "일터에서 젠더 폭력은 산업재해…사업주 책임 높여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스토킹 방지법'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지만 권력 관계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직장 내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학대 행위는 행위자와 함께 그 책임을 사업주에게도 부여하고, 조치 의무를 강제하는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1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현행 스토킹 방지법에는 '사업주는 스토킹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 뉴진스 하니 앞에서 "무시해" 발언…'직장 내 괴롭힘' 인정될까
    걸그룹 뉴진스 멤버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놓고 팬들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고용노동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관심이 모인다.14일 고용노동부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팬들이 제기한 하이브 관련 진정 사건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이 시작됐다.지난 11일 뉴진스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 "러, 중국 엔진으로 장거리 공격 드론 제조"
    러시아가 중국산 엔진과 부품을 이용해 새 장거리 공격용 무인기(드론)를 만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르피야(Garpiya)-A1'으로 불리는 이 드론은 러시아 국영 방위산업체 알마즈-안테이의 자회사인 IEMZ 쿠폴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500대 이상을 생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 정보기관 소식통과 입수한 문서를 통해 보도했다. 러시아가 중국 기술을 활용해 새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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