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가 28일 열린 ‘2050 세계-남양주 정책포럼’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선출 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2050 세계-남양주 정책포럼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가 ‘2050 세계-남양주 정책포럼’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포럼은 지난 28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 변호사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자치분권과 사회적 경제를 주목하고 있다”며 “지역자치는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몰라도, 인맥이 없어도, 우리 스스로 우리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고 사회적 경제는 승자독식 또는 적자생존의 오징어게임이 아닌 따뜻한 경제, 함께 하는 경제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임대표는 “이를 통해 남양주를 따뜻하고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와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정책토론회도 열었다. 정책토론회는 김재석 포럼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민선7기 남양주시정 평가, 시민사회·문화예술·사회적 경제·자치분권 등의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포럼 관계자는 “앞으로 비대면 토론회 등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의 참여 및 소통을 넓히는 한편 2차 정책토론회 등을 열고 남양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제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