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유엔반부패협약 총회 연설… “반부패 과정서 시민참여 중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유엔반부패협약 총회 연설… “반부패 과정서 시민참여 중요”

기사승인 2021. 12. 15. 10: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윤리준법경영 활성화 토론회 기념사 하는 전현희 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제9차 유엔반부패협약 당사국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전 위원장이 이번 총회에 한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위원장은 ‘한국의 반부패 개혁 추진 경험과 향후 반부패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차 완화와 반부패 정책 수립과정에서 시민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서는 긴급위기 대응·회복 기간 동안 부패 예방·척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의 내용이 담긴 ‘샤름 엘 셰이크 선언문’ 등이 채택될 예정이다. 유엔반부패협약은 2005년 12월 14일 발효됐으며 세계 최대의 반부패 규범으로 당사국은 188개국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