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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 공무원 6819명 선발

올해 국가 공무원 6819명 선발

기사승인 2022. 01. 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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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6819명의 국가공무원을 공개채용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6825명(실제 채용기준)보다 6명 감소한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공고했다. 9급 공채는 5672명, 7급 공채 785명, 5급 공채 362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으로 선발 인원이 확정됐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은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및 수사, 방역지원과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에 보다 중점을 뒀다. 지역별 노동청과 고용센터에서 근로감독과 고용지원금 지급 업무를 하는 고용노동직 565명, 취업취약계층 대상 취업·생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상담직 140명이 채용된다.

일선 세무서에서 고용보험 확대를 위해 소득 파악 업무를 하는 세무직은 1061명을 선발한다. 보호관찰소에 배치되는 보호직은 208명, 검찰·마약수사직은 297명 이다.

장애인(7·9급) 선발인원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이상 수준인 380명(7.2%) 선발한다. 저소득층(9급)도 법정 의무비율인 2%를 초과한 161명(2.8%)을 뽑는다.

올해부터는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는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을 제외하고 직류별 전문과목 시험을 필수로 치른다. 민간경력자·지역인재 채용 등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 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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