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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오스틴 리, 롯데뮤지엄서 국내 첫 개인전

미국 작가 오스틴 리, 롯데뮤지엄서 국내 첫 개인전

기사승인 2023. 09. 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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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회화와 디지털 기술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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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리의 '크라이 베이비'(Cry Baby)./롯데뮤지엄
회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미국 작가 오스틴 리의 전시가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오스틴 리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구상한 이미지를 캔버스에 에어브러시로 그리거나 3D 프린터를 이용해 조각으로 만든다. 또는 자신이 구상한 이미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여기서 따온 이미지들을 조각으로 만들거나 회화로 옮기는 식으로 가상 이미지를 현실에서 재현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같은 소재의 회화나 애니메이션, 조각을 함께 배치해 작품 간의 관계를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려한 형광색을 많이 사용하는 그의 작업 속 이미지들은 흐릿하고 환상적인 느낌이지만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 많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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