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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추석나눔 행사 진행...라면 및 선물세트 전달

구세군, 추석나눔 행사 진행...라면 및 선물세트 전달

기사승인 2023. 09. 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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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품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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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오른쪽)이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과 나눌 명절 나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제공=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은 지난 20일부터 추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세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 제작한 라면 '나누면' 8000 상자를 전국 구세군 시설과 교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나누었다. 21일에는 전국 구세군 무료급식소를 통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쌀 선물세트 800여개를 전달했다.

더불어, 22일에는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금융권 4개사(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원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나누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총 9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20여개의 구세군 사회복지시설과 교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매년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마다 소외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연중에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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