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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화야몽’ 인기...10월에는 ‘동진출가 이야기’ 준비

화엄사 ‘화야몽’ 인기...10월에는 ‘동진출가 이야기’ 준비

기사승인 2023. 09.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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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사찰 개방행사 인기몰이
'꽃스님' 범정스님(30)과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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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스님'으로 불리는 범정스님(30)과 화야몽 프로그램 참가자들./제공=화엄사
지리산 화엄사의 야간 사찰 개방행사인 '화야몽(華夜夢)'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특별 화야몽 프로그램을 편성해 수려한 외모로 '꽃스님'으로 불리는 범정스님(30)과 함께하는 야간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범정스님과 함께한 참가자 40명은 이날 '범정 스님에게 묻다,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소원지에 소원쓰기' '범정스님과 함께 사진 찍기' 사사자삼층석탑 탑돌이 행사를 마쳤다.

범정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 프로그램은 인터넷 예약자 사전 접수마감 결과 무려 900여명이 신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이 선발됐다.

9월 화야몽에서는 범정스님의 어린 시절과 출가한 이야기가 나왔다.

10월에도 화야몽도 열리는데, 다음달 20일 저녁 7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동진출가 이야기를 듣는다'라는 주제로 특별 편성된다.

조계종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지도법사로 두 사람을 동시에 내세웠다.

화엄사의 젊은세대 스님이며, 동진 출가를 한 광주빛고을포교원의 주지 연성스님(13살 출가)과 화엄사 원주(사찰의 사무일체를 주관하는 소임) 연우스님(7살 출가)을 초청한다.

화야몽 프로그램은 10월을 끝으로 종료되며, 내년 4월부터 재편성돼 화엄사 홈페이지에 고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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