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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음색’ 호르니스트 임태훈 독주회 12일 개최

‘풍부한 음색’ 호르니스트 임태훈 독주회 12일 개최

기사승인 2023. 10. 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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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폴 뒤카, 에디스 보로프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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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정평이 난 호르니스트 임태훈의 독주회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감미로우면서도 따뜻한 음색의 임태훈은 서울대 음대 기악과에서 수학한 뒤 독일로 건너가 에센 폴크방 국립예술대학교에서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에서 폴크방 심포니, 폴크방 브라스 앙상블, 폴크방 모던 앙상블 등에서 수석을 역임하며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2020년 귀국한 뒤에는 루마니아 국립 교향악단, 밀레니엄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에서 객원 수석으로 연주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신여대, 상명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폴 뒤카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빌라넬레', 에디스 보로프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란츠 슈트라우스의 '주제와 변주곡 작품 번호 13번', 제인 비네리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 번호 7번'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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