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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태풍 피해 교회 복구금 7600만원 전달

국가조찬기도회, 태풍 피해 교회 복구금 76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3. 10. 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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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31일 신라호텔서 개최...900여 명 참석
이봉관 장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이봉관 회장./제공=국가조찬기도회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이하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8월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에 피해를 입은 전국의 교회 40곳에 복구 지원금으로 총 76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교계에 따르면 국가조찬기도회는 2020년 이봉관 장로의 회장 취임후 연례적으로 열리는 기도회와 함께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섰다. 2023년은 년초부터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전달, 쪽방촌과 보육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랑의 손길을 적극 펼쳤다.

이번 태풍피해 복구 지원은 국가조찬기도회의 요청을 받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가 각 교단에 태풍피해 교회를 조사해 35곳을 선정했다. 국가조찬기도회에 직접 추천받은 5곳을 합쳐 총 40교회에 추석을 전후하여 복구 지원금을 전하였으며, 지원금을 받은 교회들은 피해복구에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31일 오전 6시4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에서 개최하고, 이번 기도회는 국내외 국가지도자, 기독교계 및 각계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참석 인원이 20여개국 100여 명에 달하고, 국내 외교사절단들도 많이 참석하게 된다.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이봉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고, 대회장 이채익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하며, 설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하게 된다. 또한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원로 지도자와 각 교단 신임 총회장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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