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日 북알프스서 50대 韓 남성 1명 사망…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日 북알프스서 50대 韓 남성 1명 사망…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기사승인 2023. 10. 29. 14: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30831_t68G47
외교부 청사 모습./연합뉴스
외교부는 일본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진채 발견된 데 대해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혼슈 북알프스를 등반하던 우리 국민 1명이 등산로를 점검하던 인근 산장 지배인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로 인해 "유가족의 일본 입국 지원 및 장례절차 안내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28일) 일본 경찰이 혼슈 중부 북알프스의 해발 3190m 봉우리인 오쿠호타카다케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한 남성 등산객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는 지난 22일 사망한 등산객은 50대 한국인 김모 씨이며, 사인은 저체온증이라고 발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