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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콘텐츠 페스티벌 성료…박성광 토크 콘서트 특강도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콘텐츠 페스티벌 성료…박성광 토크 콘서트 특강도

기사승인 2023. 11. 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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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무대에 올라 있다. /김해 의생명 산업진흥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홍태용)이 주관하는‘G-Novation 콘텐츠 페스티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남도의 청년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G-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김해시가 청년들이 콘텐츠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장유 율하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게임 분야 4개사, 플랫폼 분야 6개사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준비한 게임 체험 및 다양한 콘텐츠 관련 이벤트가 준비됐다.


특히 청년 창업기업인 ▲더랜드/폴앤마크(대표 박지웅)의 칭찬 나눔 보드게임‘마이 라이프, 피어나다’▲(주)플레이메피스토왈츠(대표 홍미남)의 ‘십년에 작은 존재들’, ‘플레이어’게임 체험 ▲지음과깃듬(대표 김여정)의 ICRU 기질진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도전,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주제의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유행어를 탄생시킨 개그맨이자, 최근에는 영화 '웅남이'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는 특강에서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서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고 연출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앞으로도 도전은 계속할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박성광 외에도 모바일게임 제작사 ㈜네시삼십분의 권혁우 이사, 게임분야 관련 VC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 이정훈 이사,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와이드브레인 정혜원 대표 등 콘텐츠와 관련한 각각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 ▲청년들의 전출 감소 전략 ▲김해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 등 김해에 적합한 콘텐츠산업의 방향과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체감도 높고 실효성있는 제안이 이루어졌다. 김해 콘텐츠 산업에 관련하여 현실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전문가에게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진행돼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움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서 좋다”면서 “김해가 K-콘텐츠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청년과 아이들이 오래도록 살고 싶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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