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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K-콘텐츠 엑스포’ 열려...“수출 판로 개척”

벨기에서 ‘K-콘텐츠 엑스포’ 열려...“수출 판로 개척”

기사승인 2023. 11. 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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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25곳·해외 기업 50곳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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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벨기에'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7~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벨기에'를 개최한다.

K-콘텐츠 엑스포는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K-콘텐츠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영국을 시작으로 9월 미국·멕시코에서 연 데 이어 벨기에에서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25곳과 해외 구매 기업 50곳 등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1:1 수출상담회, 방송·애니메이션·만화·게임 등 분야별 워크숍, 현지 전문가 컨설팅, 교류회 등을 진행한다.

7일에는 분야별 워크숍과 현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지 변호사가 지식재산(IP) 관련 법률과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한다. 이어 8~10일 운영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 콘텐츠 기업과 유럽권 구매자가 1:1로 상담한다. 참가기업은 통역과 현장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6년부터 운영해온 K-콘텐츠 엑스포가 벨기에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가 콘텐츠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유럽 내 한류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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