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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 공연 고품질 영상으로 볼까”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

“해외 유수 공연 고품질 영상으로 볼까”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

기사승인 2023. 11.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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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일 달오름극장...오셀로·메디아·갈매기 재해석 연극 3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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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국립극장
국립극장은 17∼26일 달오름극장에서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를 선보인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해외 연극 중 화제작을 선정해 고품질 영상으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셀로' '메디아' '갈매기' 등 고전을 재해석한 연극 3편을 공개한다.

'오셀로'(17·22·25일)는 셰익스피어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2022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이방인 장군 오셀로와 아내 데스데모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는 한편 인종차별과 가정폭력 문제를 조명한 작품이다.

'메디아'(18·21·24일)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과 자녀들을 방화로 살해한 의사 데보라 그린의 실화를 엮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했으며 '입센의 집'을 연출한 사이먼 스톤이 극본을 썼다.

'갈매기'(18·23·26일)는 체호프 원작을 21세기 영국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주인공 니나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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