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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탈북자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탈북자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기사승인 2023. 12.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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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포대 1200세대에 전달...올해 7회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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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운데)./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가 20일 쌀 1210포대를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연말에 꾸준히 해 온 다양한 사랑의 실천 행사 중 하나로 올해 7회째이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사랑이며 사랑은 실천으로 증명된다"며 "오늘 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그 사랑이 확대돼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이 세상에 전해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최종숙(69) 권사회장도 "연말마다 나눔 행사를 진행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아 더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게 늘 안타깝다"며 "쌀을 전달받는 이웃들이 쌀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까지도 전달받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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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회가 마련한 쌀 포대를 받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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