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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3!…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몰린다

굿바이 2023!…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몰린다

기사승인 2023. 12. 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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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진행
마스크 없는 첫 타종 행사…10만명 운집 예상
서울시,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서 '자정의 태양' 연출
서울시,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서 '자정의 태양' 연출/서울시
2023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진행되는 타종 행사인 만큼 10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의 2배 정도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엔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보신각 타종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시민 대표에는 지난 8월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여성을 구조한 의인 윤도일씨 등이 포함됐다.

타종 직후엔 지름 12m 규모의 구조물 '자정의 태양'이 세종대로에 떠올라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와 종로대로 등 행사구간 전 차로를 교통 통제했으며 서울시와 종로구도 직원과 교통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등 지난해의 약 2배 수준인 안전 인력 1100여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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