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_박병홍원장님 | 0 |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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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축산유통 디지털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박병홍 축평원 원장이 '2024년 중점 사업 추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박 원장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축평원은 꿀 등급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심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력 정보 검증을 강화하고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축평원은 e작업반장(전자출하신청)과 온라인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출하부터 도축까지 축산물 디지털 전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가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육점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여기고기'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축평원은 솔루션 패키지 모델 중심으로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를 보급하고, 전문기관과 협업해 축산유통교육 과정 정규화 등 축산유통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데이터기반 행정 일환으로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축산정보 연계 강화도 추진하고, 미래 축산유통 정책 수요에 대비해 업무 자동화·효율화와 인사 혁신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