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해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로 최초 선정됐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독립 음반 가게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다. 매해 유명 아티스트의 레코드 스토어 데이 한정 음반을 함께 판매하는 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이 가운데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에 에이티즈가 K-팝 그룹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커츠는 언론을 통해 "마침내 '레코드 스토어 데이'에서 에이티즈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해 코첼라 라인업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에이티즈를 우리의 첫 번째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의 독점 바이닐(LP)을 발매하며, 레코드 스토어 데이 참여 음반 매장에서만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 해당 차트에 무려 6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더불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 확정 등 글로벌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