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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중소벤처·동네 유통 채널 구축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진도군, 중소벤처·동네 유통 채널 구축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사승인 2024. 02. 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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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주)스마트알뜰장터

㈜스마트알뜰장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진도군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O4O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했다.

O4O 비즈니스모델이란 오프라인에 온라인을 연결하여 오프라인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방식을 말한다.

진도군은 지역 유통거점인 동네상점(8개소)을 중심으로 디지털 물류서비스망 구축을 기반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로써 온라인 판매 채널인 시장왕장보고, 네이버스토어, 한진이지오더, 우체국쇼핑, 티몬에 진도 전용기획관 구축 등을 통해 진도군 소상공인이  땀흘려 생산한 우수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O2O판매가 가능해졌다.

현재 진도 시골김치, 진도 보배쌀, 진도 전복, 진도 골드키위 등이 온라인 판매 매출에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네상점을 통해서는 생산자 상품이 추가적으로 오프라인을 통해 진열, 판매되면서 지역 및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다만, 동네 단위 유통 채널 구축 사업 기간이 채 1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2월 사업 종료 후에도 생산자 참여 확산 및 디지털 유통, 물류 시스템의 정착화, 고도화 등의 남아 있는 과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O4O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어떤 형태로 확산·정착시키고, 고도화를 통해 인구 소멸, 고령화 문제 해결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공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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