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연대, 지난해 11월 특검법 처리 촉구를 위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만나기도 했다. 당시 해병연대는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에게 '채상병 특검법 촉구 입장문'을 전달하며, 채상병 특검법의 연내처리를 요구했다.
해병연대는 차례로 서울역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피켓 뒤에 쓴 편지 전했다.
편지는 순직장병 채상병 어머니는 자식잃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힘들어하고 있어,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더 이상 입대하는 장병들에게 이러한 일이 없도록 지휘관의 일탈 통제 및 군 사법체계의 독립성,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주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