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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지역 맞춤형’ 대책 마련…연구성과 공유의 장 열린다

미세먼지 ‘지역 맞춤형’ 대책 마련…연구성과 공유의 장 열린다

기사승인 2024. 02.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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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_국문_좌우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6개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서울 용산구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원은 지역 맞춤형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운영했다.

과학원과 6개 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별·분야별 연구 결과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고, 과학기반 미세먼지 정책 이행을 위한 연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지역별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개선 △대기오염의 지역별 특성 조사분석 △대기개선 정책지원을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 사업실적 등이다.

6개 센터의 센터장으로 구성된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협의회'는 지역별 미세먼지 특성 연구와 저감기술 개발을 강화, 지방자치단체의 과학기반 대기개선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수 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권역별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지원 사업 등을 국민과 관련 지자체 등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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