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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 개최… 국제 경쟁력 강화

해수부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 개최… 국제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4. 02.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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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최초 개최… 오는 20~21일
강도형 장관 "수산부산물 재활용 선진국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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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 행사 포스터 /해양수산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이 열린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산부산물 재활용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아직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수산부산물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내 어류부산물의 재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 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1년 수산부산물법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던 조개류(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의 껍데기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고부가 가치 소재인 수산부산물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높이고, 수산부산물 재활용 선진국과 교류를 활성화 해 우리나라 수산부산물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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