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음식과 영화가 만나는 ‘광명, 씨네맛’개최

기사승인 2024. 05.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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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광명시청 전경(봄)-1
광명시청사 전경
음식과 영화가 만나는 오감만족 광명음식영화축제 '광명, 씨네맛'이 다음달 1∼2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열린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 씨네맛'은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음식과 영화가 결합 된 축제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을 광명의 특색에 맞춰 기획한 행사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오프닝 리셉션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축제의 메인 다이닝 프로그램 '씨네맛'이 이어진다.

유명 레스토랑 '윌로뜨' 셰프 이승준이 프렌치 레스토랑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 '딜리셔스'에 등장하는 음식을 준비해 오감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2일 11시에는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씨네드쉐프'가 예정돼 있다. '씨네드쉐프'는 영화 '쿵푸팬더'를 관람하고 영화 속 딤섬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광명, 씨네맛'에서 세계 단편 음식 영화 17편을 상영하며,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판매 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명음식영화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와 영화 속 음식을 즐기며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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