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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미 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미 FDA 인허가 신청

기사승인 2024. 05.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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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대표 "美 시장 진출 본격화"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
국내 AI 1호 코스닥 상장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AI 솔루션 JLK-LVO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FDA에 신청한 JLK-LVO는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혈관 폐색(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FDA 최종 승인으로 미국 보험 수가 시장에 안착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의 LVO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수가가 국내 보다 수십 배 이상 높은 회당 1040(한화 142만원)달러로 책정된 만큼 퀀텀 점프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병원 간 이동 거리가 긴 미국에서 신속한 뇌졸중 진단, 시술, 이송 결정 등이 더욱 중요한 만큼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스냅피(Snappy)에 솔루션을 탑재해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도 완벽히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JLK-LVO의 미국 시장 진출은 뇌졸중 조기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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