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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차백신연구소,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에스티팜-차백신연구소,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기사승인 2024. 05.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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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개발 단계 필요 플랫폼 기술 제공·시료 생산
차백신연구소, 백신·치료제 개발 총괄…상업화까지 추진
「반출」[보도자료] 에스티팜-차백신연구소,
/에스티팜
에스티팜과 차백신연구소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을 본격화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오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계열 내 최초 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맡는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의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는 ADP 전략을 국내기업으론 최초로 백신연구의 선두주자인 차백신연구소와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RNA 기반 신약연구 및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협업과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RNA 기반 신약연구분야에서 자체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팜과의 협력을 통해서 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 백신과 신약개발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mRNA 분야에서 차백신연구소만의 차별화된 타깃을 통해 신약개발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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