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마을순찰대 지역 안전지킴이 역활

기사승인 2024. 05.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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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130명 구성 마을 내 위험요인 사전 예찰
0530 안동시  자연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발대식 개최 (1)
안동시에서 자연재난에 대비한 마을순찰대 발대식 후 권기창 안동시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사수하는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읍·면·동 마을순찰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대표 24명에게 마을순찰대 대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순찰대는 마을의 위험요인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마을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찰하고 징후발견 시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역주민의 대피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극단적인 수준의 폭염과 폭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가 사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순찰대원들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지대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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