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 추모행사 오는 8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6. 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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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나라사랑 정신 재조명
국무령이상룡 서거 92주년 추모행사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가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
경북 안동시 출생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를 추모행사가 오는 8일 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열린다.

4일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국무령이상룡 서거 92주년을 맞이해 국립 서울현충원의 협조를 얻어 국무령이상룡 묘소에서 유족 과 고성이씨 문중,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광복회 안동시지회, 국무령이상룡 기념사회업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모행사는 석주 이상룡선생의 삶과 업적 보고, 인사말, 추모사, 헌화·분향 등 추모행사를 가짐으로써 이상룡선생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국무령 이상룡은 한말 의병활동과 계몽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했으며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건립과 운영을 통해 한국 무장독립전쟁사에서 길이 빛나는 최고의 독립운동 지도자로 활동했다.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2년부터 국무령이상룡 서거 90주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6월 8일에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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