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아가는 소독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24. 07. 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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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 대상
실내 살균 및 악취 제거 실시
0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악취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방문해 △실내 살균 및 악취제거 △살충 소독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작업 등을 펼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 방역 서비스'도 실시한다. 방역 업체가 취약계층 아동 28가구를 방문해 해충 퇴취제 투여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해충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 방역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해충과 악취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여름철, 소독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사항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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