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청역 역주행 사고’ 관련 심리상담 지원

기사승인 2024. 07. 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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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서울 중구는 지난 1일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가족, 부상자, 사고 목격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해 대면·전화상담, 사례관리,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연계할 것"이라며 "충격과 슬픔을 당한 유가족과 부상자, 시민들을 위해 구 차원에서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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