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신체활동·영양교육 돕는다”…노원구, ‘가족건강 홈밀트’ 추진

기사승인 2024. 07. 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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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서울 노원구의 '가족 건강홈밀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원구민들의 모습.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건강홈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6~10세 아동이 포함된 30가족이다. 단체 체험행사 1회를 포함해 6주간 비대면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12회, 영양교육은 6회 이뤄진다.

신체활동은 플레이로프, 원마커 등 교구 10종을 지원한 후 이를 활용한 놀이법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음식 레시피와 함께 영양 균형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 시절의 운동 습관과 건강한 영양 섭취는 보호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구의 모든 정책을 건강 측면에서 검토하고 전 세대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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