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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 피해자·유족에 1700만원 지원

법무부, 범죄 피해자·유족에 17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4. 07. 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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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엽총에 사망한 공무원 유가족 등 5명
Cap 2024-04-11 20-44-21-819
/연합뉴스
법무부가 '스마일 공익신탁' 제도를 통해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 등 5명에게 모두 1700만원을 지원한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2018년 민원인이 쏜 엽총에 면사무소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아들을 잃은 범죄 피해자 유가족과, 2013년 성폭행 피해를 입을 당시 피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던 범죄 피해자 등이 포함됐다.

스마일 공익신탁은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금으로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원으로 설립된 이후 국민의 기부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168명의 범죄 피해자들이 공익신탁을 통해 7억7280만원을 지원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범죄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대하며 법무부에서도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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