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남친 폭행·협박 고백한 쯔양, 팔에 늘 ‘멍자국’ 있었다

전남친 폭행·협박 고백한 쯔양, 팔에 늘 ‘멍자국’ 있었다

기사승인 2024. 07. 11.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34222
쯔양에게서 발견됐던 멍자국들./온라인 커뮤니티, 쯔양 유튜브
유튜버 쯔양이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임을 고백한 가운데 그간의 방송에서 발견됐던 멍자국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쯔양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전 연인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로부터 약 4년간 협박과 폭행, 갈취 등을 당한 것을 고백했다. 이에 따르면 쯔양은 A씨가 불법촬영물로 협박을 했고 A씨가 가족과 직원들까지 협박하기에 이르면서 결국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사망한 상태여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료됐다.

K-002
쯔양이 1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 연인 A씨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쯔양 유튜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이 과거 진행했던 방송에서 멍 자국이나 상처를 가리는 밴드를 부착한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쯔양의 이러한 상처를 '방어흔'으로 보고 있다. 방어흔이란 공격을 당하면 무의식적으로 방어를 하다 생기는 흔적을 가리키는 것으로, 쯔양 역시 A씨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다 이러한 방어흔이 생긴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쯔양의 이야기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지난 10일 '[충격단독] 쯔양 과거 폭로 협박 뒷돈(feat. 렉카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가세연은 '렉카 연합'이라고 하는 카라큘라, 구제역, 전국진 등이 소속된 유튜버들이 쯔양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카라큘라는 해명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