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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檢,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24. 07.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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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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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연합뉴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씨(32)가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제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이날 황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황씨는 2명의 여성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디지털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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