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년 평생 교육프로그램 ‘다 담다’ 참여자 모집

기사승인 2024. 07.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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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선착순 접수…8~11월 운영
4개 영역 30개 프로그램 운영
사진3)퍼스널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모습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 경제적 자립, 취미 생활 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 성서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 등 4개 영역,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나를 담다 영역은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 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로 구성했다. 180명의 청년을 모집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를 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직장·가족·친구·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관계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14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를 담다에서는 자산관리방법, 경제 교육, 재테크 방법, 주거 관리, N잡러(다중 직업) 배우기, 법률 교육, 챗GPT 활용, 메타버스 체험, 명사 토크콘서트 등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55명의 청년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여가를 담다는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디지털 드로잉, 식물 재배, 미술 이야기, 세계여행 등 7개 프로그램을 통해 160명의 청년이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8~11월 운영한다. 신청은 이달 22일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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