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대한민국 국토대전’ 4년 연속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24. 07.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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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힐링타운', 월계동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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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 노원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이래 4년 연속 국토대전에 입상한 지방자치단체는 구가 유일하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국토·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시상하는 상이다.

구는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초안산 힐링타운' 사업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을 수상했다.

초안산 힐링타운은 △비석골 근린공원 시설개선 △수국동산 조성 △피크닉장 조성을 큰 갈래로 하고 각 지점을 생태 친화적인 산책로, 무장애 데크길로 연결한 사업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GTX 개통으로 발돋움할 월계동의 미래에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경춘선 숲길 연장처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 여가시설도 완성도 있게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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