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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7000건 돌파…43개월 만에 최고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7000건 돌파…43개월 만에 최고

기사승인 2024. 07.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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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6월 매매 거래량 7062건
평균 거래금액도 12억1718만원으로 사상 최고치
화면 캡처 2024-07-23 153303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캡처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000건을 넘어섰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서울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06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거래량이 7000건을 넘긴 것은 2020년 12월 7745건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올해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월 2614건에서 2월 2575건으로 줄었다가 3월 4262건으로 급등한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5월 들어선 5026건으로 2021년 5월(5045건) 이후 3년 만에 5000건을 넘어섰다. 이후 증가폭이 더 가팔라졌다.

6월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6월 아파트 거래량은 최대 8000건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거래량 증가로 아파트 매매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12억1718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8% 올라 17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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