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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동역 역세권에 19층 규모 상가주택 조성

서울 길동역 역세권에 19층 규모 상가주택 조성

기사승인 2024. 07.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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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역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 활성화사업 위치도/서울시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역세권에 최고 19층 규모 상가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관리계획(강동구 길동 368-5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에 지하6층 ~ 지상19층 규모 근린상가와 공동주택(192가구)가 들어선더,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도 활성화하고 전면공지·개방형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동구 내 높은 영유아 및 신규 유입 인구 비율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인 어린이(아동) 통합지원시설(강동 어린이회관 분소, 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센터, 서울형키즈카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양재대로변 역세권 중심의 상권 연결을 통한 가로활성화와 청년·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 유입으로 대상지가 길동역 일대 중심지로 새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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