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형도 지난달 최고가인 26억원에 손바뀜됐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59㎡형이 이달 20억3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신고했다. 같은 동 잠실엘스 전용 59㎡형은 21억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21억9000만원)와 불과 천만원 차이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송파·강동·성동구는 강남·서초구와 가깝고 한강변을 끼고 있어 아파트값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9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앞두고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고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