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돈사 가축분뇨 유출사고 현장 조사

기사승인 2024. 07.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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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1
최선경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맨 앞)과 군의원들이 농경지 피해주민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9일 돈사 가축분뇨 유출로 농경지가 잠긴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 현장을 찾았다.

30일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선경 위원장과 장재석·권영식·이정윤 의원, 유철식 홍성군 축산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지난 26일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 인근 양돈농장에서 시설 노후로 저장조 하부에 균열이 생겨 가축분뇨 30여톤이 농경지를 경유해 금리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해당 공무원 등이 현장에 나가 신속하게 장비를 이용해 임시 물막이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응급복구가 이뤄져 큰 피해는 막았다.

최선경 위원장은 "피해를 입은 농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농작물에 대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보상처리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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