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방역

기사승인 2024. 08. 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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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일대 합동 방역
1~2일 진행…대형 방역소독기 10대 등 활용
[성북구 보도자료] 성북구,방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일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합동 방역에서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주민방역단과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합동방역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성북문화바캉스' 행사장 일대를 집중해 진행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매해 1만명 이상이 찾는 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천변의 다목적 광장과 공터를 활용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취지다.

방역은 류복스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해 행사장 인근 각 10개 동의 주민 방역봉사대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에는 대형 방역 소독기 10대를 동원해 우이천 다목적광장 주변을 집중 방역했다. 2일 오전에는 길음7단지 앞 공터에서 집중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의 이면에는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이 있었다"며 "성북문화바캉스에서 이웃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팔 걷고 방역활동 봉사를 해주심에 45만 성북구민을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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