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 1만명 더위 날렸다

기사승인 2024. 08. 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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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남당항 물총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양분수공원에서 난타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홍성군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1주년을 기념한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에 전국에서 몰려든 1만여명이 물총 세례로 무더위를 날렸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4일 열린 이번 축제는 음악분수 쇼를 시작으로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다양한 볼거리들과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어린이 체험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관광객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물총팡팡은 남당항 야간경관과 연계해 오후 7시, 8시 이어진 피아노 선율의 캔들 콘서트를 열어 한여름 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남당항의 음악분수와 야간경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축제 콘텐츠를 접목했다.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를 통해 비수기인 여름을 극복하고 남당항의 해산물 미식문화와 스카이타워, 네트어드벤처를 활용한 연계관광 상품화를 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수만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을 중심으로 대표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4계절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며 "올여름 휴가는 홍성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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