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공모…최우수상 100만원

기사승인 2024. 08. 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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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노년까지 복합공간으로 조성 계획
조감도(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가칭)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조감도./청양군
청양군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 될 (가칭)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의 명칭 공모에 나섰다.

청양군은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2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본 시설은 총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418.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70대)이 조성된다.

특히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설 용도에 적합한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발굴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통합 명칭 공모의 선정 기준은 1차 심사, 2차 군민 선호도 조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되며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자 4명에게는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 각각 상금 25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이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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