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충남부지사, 폭염 대처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4. 08. 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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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행안부와 홍성 무더위쉼터·폭염 저감 시설 등 잇따라 방문
김기영 부지사, 폭염 대처 현장 점검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홍성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홍성 소향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도내 폭염 대처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도와 홍성군 자연재난 관계 공무원 등과 홍성 무더위 쉼터, 폭염 저감 시설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부지사 등은 먼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성 소향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김 부지사 등은 이어 홍성읍 대교공원으로 이동, 고정식 안개분무장치(쿨링포그) 운용 현황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고령층 농어촌 작업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 시간대 야외작업 중지와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을 적극 안내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열대야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야간 시간대 무더위 쉼터 이용 방안을 추진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현재 37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냉방비 등을 지원 중이다. 그늘막 111개소와 스마트 승강장 6개소, 쿨링포그 3개소, 쿨루프 5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설치·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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