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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 E&C, 2600억대 사우디 석유화학 설비 공사 계약

SGC E&C, 2600억대 사우디 석유화학 설비 공사 계약

기사승인 2024. 08. 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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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안찬규 SGC E&C 부회장(앞에서 오른쪽)과 이브라힘 A.알루수우드 SIPCHEM Vice President(앞에서 왼쪽)이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GC E&C
SGC E&C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2600억원 규모 석유화학 설비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EVA(Ethylene Vinyl Acetate) 생산 설비 공사로,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사업주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석유화학기업 SIPCHEM 이다. 이 회사는 SGC E&C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2010년부터 신뢰를 쌓아 지금까지 4번의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SGC E&C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1조 2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6900억원 규모 사우디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 △2500억원 규모 사우디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설비 공사 △2600억원 규모 사우디 EVA 설비 공사 등이다.

SGC E&C는 하반기에도 현지 사업주와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EPC 전문성과 인적 자원 앞세운 해외 수주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해외 수주 실적을 쌓으며 회사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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