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 힘모아 ‘인명구조 훈련’

기사승인 2024. 08. 11.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여 백마강서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훈련
충남 ‘인명 구조 훈련’ 민 관 힘 모아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충남 ‘인명 구조 훈련’ 민 관 힘 모아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수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람선 및 수륙 양용 버스 승조원, 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대 등 현장 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부여군 유선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선 구명보트와 잠수장비, 수상 구조 드론 등 관련 장비를 신속 투입해 인명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부여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승객의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익히는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추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수상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구조대가 적시에 올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 구성원의 신속한 대응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인명 구조를 위한 기초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민관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